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갖는시기다.
그러나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으로 일단 어느 정도 살을 뺀다고 해도 곧바로 찾아오는 요요 현상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몸의 이상으로 새로운 고통을 받는 것이 또 다른 현실이다.
한방 타하라 다이어트 인기
요즘은 한방으로 건강도 챙기도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발효 한약을 통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절식으로 살을 빼는 ‘타라하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명한의원(원장 장해영·사진)의 타하라 다이어트는 지난 10년동안 1만명이 체험한 프로그램으로 포털 사이트에 수십 개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그 효과가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비만 치료로 유명한 미국의 타하라 병원에서 시행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절식을 통해 제거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해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으로 그야말로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한약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한약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 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체중감량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
장해영 원장은 “많은 현대인들이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신체적 증상과 비만, 성인병, 스트레스 등을 겪는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라기보다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찾아줘 건강을 회복시키는 건강요법으로 볼 수 있다” 면서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 외에 체질 개선, 고혈압,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 등의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다이어트는 이와 함께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시기를 따져 봐야 한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도움말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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