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제1기 블로그 기자단 공개 모집
군포시가 시민과 공무원, 시민과 시민 사이의 소통·공감에 윤활유 역할을 담당할 ‘블로그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시의 복지 서비스, 교육 강좌, 독서문화 행사, 축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블로그·트위터 등을 활용해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사회의 여론과 시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군포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군포에 주소를 둔 대학생 3명,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민 7명 등 총 10명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년이며, 글과 사진 또는 영상을 활용한 게시물을 월 2건 이상 작성해야 한다.
시는 기자단 전원에게 명함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활동가에게는 연말 표창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창의적인 발굴 기사·홍보 글의 경우 군포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2gunpo)에 게재하고, 담당 블로그 기자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이메일(kns625@korea.kr)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상세 내용은 시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문화공보과에 전화(390-0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소통행정의 모범의 될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내가 살며 활동하는 군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더 많은 이웃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이웃과 유익한 정보를 나눌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기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 선정자 명단을 3월 21일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군포, 밥상머리 북카페서 전래동화·놀이 체험 특강
군포시가 봄방학을 맞은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24일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에서 전래동화와 전래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동화구연 등의 자격증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자 5명이 강사로 나선 이 날 특강에서 참여 학생들은 먼저 ‘개와 고양이’라는 동화책을 읽은 후 한지와 엽전을 이용한 제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기놀이와 윷놀이, 강강술래, 대문놀이, 닭잡기 등의 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친구와의 협동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밥상머리 북카페에서는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Let it go’, 가왕 조용필의 노래 메들리,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의 노래와 바이올린·첼로 독주 등을 선보였다.
군포시 4060세대 재취업 성공 전략 특강
군포시가 지난 20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직 및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해서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자기진단, 역량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구직활동 및 최종관문인 면접의 효과적인 준비 방법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경제악화로 일자리 찾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직장을 알선하기 전에 전직이나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 등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일자리센터는 상반기 취업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사무원, 텔레마케터, 시설경비원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다음 달 25일에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행복 찾아가는 배달강좌’ 신청 공모
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는 한 가족이 이웃과 함께 직접 원하는 강의계획을 짜고,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강의를 듣는 일이 가능하다.
군포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를 이용하면 된다.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10명 이상의 군포시민이 팀을 구성, 평소에 학습하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즉, 신청자들이 학습 주제와 강사를 정하고,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강의를 받기 희망하는 장소를 물색한 후 시에 신청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1회 2시간, 총 10회 이내, 시간당 3만 원씩 팀당 최대 60만 원)해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
다만 희망 강사는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자녀 학교 공부와 관련 있는 강좌는 신청 대상이 아니다. 시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공모를 통해 총 20개 내외 학습 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인데, 유의사항 등 상세 내용은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7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소년교육특구였던 군포는 지난해 7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도 지정돼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위한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은 후 신규 사업을 발굴·전개하는 등 시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배 연기 없는 PC방 만들기
군포시 보건소, 정기 야간 단속 활동 펼쳐
군포시 보건소가 담배 연기 없는 PC방과 호프집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야간 계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최근 보건소는 단속 공무원과 보조 인력 2명을 합해 3인 1조의 팀을 구성, 100㎡ 이상 일반음식점과 PC방 364곳을 5일간 지도 점검해 규정 위반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시정조치 하고, 금연시설에서 흡연한 16명에게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금연규제 대상 시설이 100㎡ 이상 음식점과 PC방으로 확대돼 이들 시설에 대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하면 금연정책의 조기정착과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가 달성될 것으로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PC방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아 간접흡연 피해가 더욱 심각해 지속해서 단속을 시행할 것이지만,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다중시설에서의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보건소는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다중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흡연자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연시설에서의 흡연행위 지도·단속 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도 점점 향상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군포, 경로당·노인복지관 친환경 방역… 감염 예방교육도
군포시가 병원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을 감염병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 방역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9일부터 군포시보건소 주관으로 5개 조의 방역팀을 구성, 지역 내 경로당 109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를 직접 순회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약품으로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내·외부는 물론 장기알, 바둑알, 재활기구, 화장실 등 어르신들의 손이 닿는 곳은 모두 소독해 질병 발생 여지를 최소화한다. 또 보건소는 최근 유행하는 독감 예방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겨울철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유충구제, 해빙기 맨홀 분무 및 연무소독, 여름철 특장차 이용 녹지지역 선제 방역소독 등 사계절 친환경 소독을 시행해 해충에 의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포, 희망Reborn 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 땀 흘려 일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꿈과 용기를 가진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리본(Re-born)’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리본 사업은 각종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 자활·자립을 위한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에게는 심층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취업지원 전략이 제시된 후 1년간 근로의욕 증진 교육,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양육, 간호, 사회적응 등) 지원,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 18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 3년 이상 자활 근로 참여자 등으로 사업체 참여할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시 사회복지과(390-0657) 또는 경기희망리본 군포센터(399-57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교육비, 식비, 교통비)이 지급되고, 취업 성공하면 최대 2년간 이행급여 특례(의료비, 교육비)가 보장되는 등 혜택이 다양하다”며 “일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갈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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