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암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만19세에서 39세의 세대주 또는 만40세에서 64세의 세대원이며,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40세 이상의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다.
검진 항목은 한국의 5대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이며, 관내 35개의 의료기관에서 검진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검진을 받으려면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하고 검진 기관에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보건행정과 지미선 주무관은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 발견시 90% 이상 완치 가능하다”며 “또한 국가 무료 암 검진으로 암 진단 시 의료비(치료비?진단비?약제비)를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나와 가족을 위한 투자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수검을 당부했다.
검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아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537-34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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