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문 개인전 ‘별을 이야기하다’가 9일까지 서신갤러리에서 열린다.
본 전시는 ‘서신갤러리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시공간을 지원받는다.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제1 전시실)으로 이어져 10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별에 대한 이야기다. 별의 기존 이미지는 ‘각이 진’, ‘빛나는’, ‘금속성의’, ‘하늘의’, ‘매끄러운’ 등. 그것은 어찌 보면 차갑고 어려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는 ‘둥글둥글한’, ‘거친’, ‘투박한’, ‘땅의’, ‘낮은’, ‘틈이 많은’ 별을 만들었다. 꿈과 희망을 의미하는 별이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오히려 절망적인 일일 수 있었기에, 그 별을 따서 발밑으로 가져오는 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 이룰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기댈 수 있고 걸터앉을 수도 있는, 바로 곁에 있는 희망을 이야기한 것이다.
지구도 별이니까. 희망은 사실 곁에 있는, 원래부터 늘 딛고 있던 것이었다고.
전시장에는 별 작품과 기존의 인물상을 함께 디스플레이 한다.
문의 : 063-27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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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서신갤러리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시공간을 지원받는다.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제1 전시실)으로 이어져 10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별에 대한 이야기다. 별의 기존 이미지는 ‘각이 진’, ‘빛나는’, ‘금속성의’, ‘하늘의’, ‘매끄러운’ 등. 그것은 어찌 보면 차갑고 어려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는 ‘둥글둥글한’, ‘거친’, ‘투박한’, ‘땅의’, ‘낮은’, ‘틈이 많은’ 별을 만들었다. 꿈과 희망을 의미하는 별이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오히려 절망적인 일일 수 있었기에, 그 별을 따서 발밑으로 가져오는 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 이룰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기댈 수 있고 걸터앉을 수도 있는, 바로 곁에 있는 희망을 이야기한 것이다.
지구도 별이니까. 희망은 사실 곁에 있는, 원래부터 늘 딛고 있던 것이었다고.
전시장에는 별 작품과 기존의 인물상을 함께 디스플레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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