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은 여성들의 로망이라는 소위 ‘S라인’을 실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운동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다이어트를 하는 등 각자의 생활 반경 안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정작 보이지 않는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예로 한국 여성들의 70%가 잘못된 사이즈의 속옷을 착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운동을 통해, 혹은 어떠한 시술을 통해 정성 들여 가꾼 S라인을 잘못된 속옷 착용이 망치고 있다면 어떨까. 매일 입는 속옷, 올바른 착용법 만으로도 살아나는 S라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할 요소는 잘못된 속옷 착용의 요소를 스스로 찾는 것이다.
첫째, 면적이 작아 속옷이 지방을 파고 들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본다. 한국 여성들의 대부분은 본인 사이즈보다 작은 컵의 브라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가슴이 짓눌리는 형태로 되어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둥근 가슴 볼륨을 퍼트려 옆구리나 겨드랑이 쪽으로 가슴 지방이 흘러 군살로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컵이 작으면 컵 자체가 가슴 무게를 못 이기고 처지게 되고, 일명 ‘뽕브라’라 불리는 패드가 너무 두껍게 들어 있는 속옷의 경우 둥근 가슴을 압박하여 가슴 퍼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패드가 두꺼운 브라를 착용할 경우에는 가슴지방이 전부 수용될 수 있도록 컵 사이즈를 여유 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둘째, 가슴을 받쳐주는 브라 끈이 느슨해져 가슴이 처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인데 컵은 작게, 브라의 둘레는 크게 착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사이즈를 측정해 보면 컵은 더 크게 둘레는 더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어깨 끈을 길게 늘려 착용하면 어깨 끈이 흘러내릴뿐더러 본래 위치보다 낮은 위치에 브라를 착용하게 된다. BP부분이 어깨와 팔꿈치 중간보다 낮게 내려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셋째, 속옷이 늘어나거나 커서 와이어 부분이 들떠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브라 뒤쪽으로 손을 넣었을 때 넉넉히 들어간다면 둘레 사이즈가 크다는 증거이다. 또한 브라의 수명이 다 되었거나 잘못된 세탁법으로 인해 와이어가 휘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가슴을 받쳐 줄 수 없게 되고 가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잘못된 속옷 착용의 요소를 찾았다면 나를 S라인으로 만들어 줄 올바른 속옷 착용법에 대해 정리해 보자. 속옷은 단순히 걸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착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라인의 가장 단순한 원리는 있어야 할 곳으로 불필요한 지방을 모아주는 것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불필요한 곳으로 퍼져있는 지방을 가슴, 힙 쪽으로 모아주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이동성 성질인 지방을 움직임을 이용하는 것인데, 지방의 이동을 도와주는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과, 이동된 지방이 처지지 않도록 근육 단련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엑사브라 부천점
백윤경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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