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해양레저 스포츠 타운-해운대 송정마리나
뜨거운 여름, 송정 바다에서 다 즐기자~
사계절 내내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 바로 부산이다. 뜨거워지는 여름이면 더욱 활기찬 도시로 변모하는 해양 도시 부산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해양레저 스포츠 타운인 ‘해운대 송정마리나’가 7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일부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터라 더욱 기대가 크다.
해양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패키지 상품 선보여
(주)한국해양레저스포츠에서 운영하는 ‘해운대 송정마리나’는 지하1층, 지상4층, 옥상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리조트형 숙소, 다목적홀, 레스토랑, 편의점, 해양레저멀티샵 등 편의시설과 각종 해양레저 장비를 비롯해 해양시설물로 스쿠버다이빙전용 풀, 해양장비 진출입용 슬립웨이가 있고 부대시설로 실내수영장, 클럽하우스, 장비보관실, 샤워실, 락커룸 등을 구비하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를 이용하는 멤버십회원제로 운영되며 일반인, 단체 등도 사전예약하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눠 전개되는데 성수기에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여름 시즌 내내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숙소에서 머물며 해양체험을 비롯해 바비큐파티를 즐기고 갈맷길 산책도 하는 등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함께 90m 해상 보도교에서 펼치는 레저인의 밤, 미니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사계절 전천후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 커플, 외국인 관광객, 기업연수, 동호인모임, 대학교 MT 등 대상과 모임의 성격에 맞도록 프로그램 매칭 서비스도 선보인다.
해양스포츠 제대로 배우고 신나게 즐기자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송정마리나센터 체험프로그램은 무동력을 이용한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바다래프팅, 스노클링과 동력을 이용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투어보트, 비버제트로 나눠져 있다.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스노클링으로 구성되어 있는 교육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박수진 과장은 “송정마리나는 복합레저시설로 일반적인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세미나, 워크샵 등 다양한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객들은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할 것”이라면서 “옥상에는 수영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고급 카페테리아는 소규모 행사나 풀사이드 파티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층 바다 전망에 복층으로 설계된 객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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