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라서 더 좋다! - 베니건스 더치킨 해운대점
요리는 그대로, 가격만 착하게
케냐AA를 비롯한 5종류의 커피를 커피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끔은 패밀리레스토랑이 당기는 주부들. 하지만 비싸다는 생각에 특별한 날 아이들을 위해 갔다면 이제 생각을 바꾸자. 주부라면 패밀리레스토랑의 낮시간이 좋다. 메인메뉴를 그대로 살리면서 런치로 가격을 낮춘 고객 중심의 시간이다.
베니건스 해운대점 김정은 점장은 “베니건스에서는 10가지 런치를 10,890원에 즐길 수 있어 실속파 주부들 점심모임에 좋다”고 강조한다.
5가지 커피를 마음껏 즐기는 커피존
원하는 커피를 골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베니건스의 커피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요즘은 점심 식사 후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베니건스에서는 케냐AA 등 5가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2시간마다 뽑아낸 5종의 최고급 커피. 무한리필이라고 그저 그런 커피를 생각하면 착각이다.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진한 커피맛에 살짝 반한다.
거기다 하트머그잔이 재밌다. 처음엔 보이지 않던 하트가 마시면 마실수록 선명하게 살아난다. 하얀 커피잔 속의 까만 하트, 못 본 사람은 모를 재미다.
치킨데리야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아이다호 치즈 후라이, 몬테 크리스트, 오리엔탈 치킨 라이스 등 넉넉한 메인메뉴를 즐기고 그 자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커피존도 주부들 마음을 사로잡는다.
런치에 3천원만 추가하면 스프와 랭거스 주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취향대로 즐겁다.
분위기가 좋아 더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패밀리레스토랑이 비싸다는 생각은 베니건스의 런치를 아직 못 먹었기 때문이다. 런치는 요리가 약하다는 걱정도 이제 그만. 베니건스에서는 메인메뉴 그대로를 제공한다.
특히 해운대점은 그린풍의 밝은 매장과 창밖 풍경이 잘 어울려 분위기가 좋다. 커피 마시기에 손색이 없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이들 데리고 시끌벅적하게 간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낮시간 친구들과 가볍지만 실속 있는 런치로 주부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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