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 2013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4일부터 11월19까지 ‘도서관에서 함께 힐링되는 수필이야기’를 운영한다. 박영덕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3개로 나눠, 6월4일부터 7월11일까지 일반인 대상 ‘치유가 되는 에세이 창작’을 운영, 에세이 작법과 글쓰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7월23일부터 9월10까지 어르신 대상 ‘기억력 향상을 위한 에세이 낭송’에서는 문학작품 낭송을 통해 기억력 쇠퇴를 막고 각종 정서장애를 예방,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24일부터 11월12일까지는 어르신 대상 ‘손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 짓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서 얻은 생활의 지혜를 동화로 엮어 후손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4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www.citylib.gwangju.kr)에 신청하면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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