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어려운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미용권과 목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용목욕업협회와 연계한 사랑나눔 그린카드 서비스제는 관내 미용 및 목욕업소 59여개소가 참여하고 관할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받은 126명 대상자가 수혜를 받게 된다. 참여업소 출입구에는 ‘사랑나눔 실천업소’라는 표지판을 부착하고, 그린카드 소지자는 지정된 업소에서 1년간 매월 미용 2차례, 목욕 4차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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