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중등부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방과후 돌봄지원이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장애부모가정의 중1학년생을 추천받아 직업진로활동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주중에는 오후 5시~8시까지 보충학습지원활동과 전문체험활동을, 토요일에는 외부체험활동을 한다. 소요예산은 전액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기부한 후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향후 삼성측에서는 재능기부와 1:1 학습멘토링, 회사 차원의 체험학습 지원 등 방과후아카데미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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