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는 인생 롤모델을! 선생님에게는 보람과 행복을!

지역내일 2013-04-11


 


광주광역시 관내 초, 중, 특성화고 1200명 담임선생님들이 10,000여명 교육소외학생의 인생 멘토가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신창동 구연수원 대강당에서 희망 멘토 1000여명의 교장, 교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광주희망교실 멘토 선서식』을 갖는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불리한 교육여건의 학생들을 한 명의 소외됨 없이 보살피기 위해 초, 중,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2013 광주희망교실』을 공모한 결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 속에 우선 시범적으로 학급, 학년, 동아리 등 3개 분야 900교실을 선정해 교실당 100~150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광주시내 1,200명 담임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인생 멘토가 되어 10,000여명의 교육소외학생 곁에서 함께 꿈을 만들어 간다.


이는 담임선생님들이 학급경영에 집중하여 교육소외학생, 학교생활부적응 학생, 멘토가 필요한 일반학생 등 불리한 교육여건의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어 교재 지원 등 주기적인 학습멘토, 꿈찾기 진로멘토, 사제동행 문화체육멘토, 가정방문 생계형 지원멘토 등 인생멘토 활동하는 전국 최초 자발적 참여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담임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는 교실운영은 학습부진 및 학교생활부적응 학생들을 방치하지 않고 인생의 멘토 역할로 교육소외학생의 교육력 제고는 물론, 따돌림 없는 교실,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은 “『2013 광주희망교실』은 인생의 멘토이신 선생님을 통해 불리한 교육여건의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프로젝트”라며, “한 명의 교육소외됨이 없는 학생 교육을 위한 차별없는 광주희망교육 만들기이다. ”고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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