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항철도가 4월 6일부터 8월31일까지 하루 22회 ‘주말 서해 바다열차’를 운행한다. ‘바다열차’는 공항철도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에서 용유 임시역까지 연장해 주말마다 운행하는 코스이다.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용유역에서 주변의 거잠포를 거쳐 무의도와 소무의도까지 운행하는 카페리를 탈 수 있다. 또 용유임시역은 이 지역 최대 갯벌인 마실란 해변과도 가깝다. 용유임시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해수욕장도 갈 수 있다.
코스는 서울역 출발 하행 11회, 용유임시역 출발 상행 11회 등 하루 총 22회로 운행된다. 서울역→용유임시역 하행열차는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용유임시역→서울역 상행열차는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매시 27분에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인천시민들은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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