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

경기불황에도 매출 쑥쑥 일등공신은 ‘신뢰’

지역내일 2013-03-28

 


품질은 ↑, 가격거품은 쫙


급격히 얼어붙은 경기로 고객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나빠졌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해서 필요한 물건을 장만하기를 마냥 미룰 수 없다. 살림이 어려울수록 똑똑한 쇼핑이 필요하다. 정확하고 좋은 정보를 얻고 발품을 팔아 최저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불황을 이기는 현명하고 알뜰한 쇼핑이다. 결혼으로 혼수를 준비해야 하는 예비 신부, 오래되고 낡은 가구를 교체하고 싶은 주부, 특히 봄과 함께 집 안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용봉동에 있는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을 주목하자.


300평 규모의 매장, 선택의 폭 넓어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은 300평 규모의 매장에 총 5천종이 넘는 가구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매장으로는 광주에서 제일 큰 전시장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 가구는 한 번 구매하면 쉽게 교체하기 힘들다. 당연히 심사숙고가 필요한 이유다.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은 엔틱에서 건강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까지 다양한 가구를 만날 수 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발품은 물론이고 시간소모가 많은 가구 쇼핑,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이라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가구점 문턱 낮춰, 누구든 환영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은 창고형 개방 매장이다. 공장과 직거래로 가격도 시중가 대비 50%이상 저렴하다. 보통 가구갤러리는 문턱이 높아 쉽게 쇼핑하기 곤란하다. 특히 높은 가격대에 깜짝 놀라 돌아서기 일쑤이다.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은 비싼 가구를 전시해 가구점 마진을 높이기보다 고객의 눈높이와 주머니 사정에 신경을 써 가구를 배치했다. 저가 제품을 찾는 고객은 물론 아이쇼핑을 원하는 고객도 무조건 환영한다.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 김진아 사장은 지나가다 커피 생각이 나서 들러도 좋다며 가구매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가구 정보,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을 잡아라


정작 가구가 필요해 가구 매장을 돌면서도 어떤 제품이 집과 어울리는지, 어떤 재질이 좋은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가구를 골라본 경험이 없고 대체로 인터넷이나 TV광고를 통해 정보를 알아봐서 정확하지 않는 정보가 많아서다. 김사장은 제품에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고 금액과 디자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 살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사장은 제품에 대한 특성을 가감된 부분 없이 고객에게 전달한다. 고객의 취향은 충분히 고려하되 고객의 정보를 듣고 집과 환경에 어울리는 제품을 소개한다. 김사장은 “눈으로 가구의 재질과 견고함을 살피고, 집 안의 몰딩과 장판 그리고 벽지와 어울림이 될 수 있는 스타일을 고르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객과 교감, 신뢰 얻어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은 오픈한 지 이년 째에 들어선다. 늦은 출발이지만 광주 가구 시장선두에 섰다. 최근에는 알뜰 소비를 하는 고객이 많아 경기불황에도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의 인기는 여전하다. 싸고 좋은 가구가 많다는 입소문을 탄 것이다. ‘한솔가구상설할인매장’이 이렇게 고객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비법은 무엇보다 신뢰다. 김사장은 고객의 눈으로 제품을 보고 고객의 마음으로 가구를 살핀다고 말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것, 이것이 비법인 것이다. 제품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A/S도 기본 1년까지 무상 유지되고 고객이 의뢰하면 가구 교체도 가능하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장도 마련해되어 있다. 김사장은 “가구를 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파는 것이다”며 솔직하고 정직함이 신뢰의 첫 번째 단추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용봉점 515-5080(용봉 IC출구) 진월점 672-5088(광주대학교 정문)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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