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산행 중에 길을 잃었거나 다쳤을 때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산악구급함 내부에는 골절과 찰과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 약품 등 11점이 비치돼 있으며, 위급상황 시 119에 전화하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산행 중 부상을 당해 구조대원의 도움이 필요한 때는 산악구급함에 표시된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