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의 첫 번째 전국투어 ‘merry-go-round’가 17일(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은 데이브레이크 역사상 가장 의미심장한 한 해였다. 3집 [SPACEenSUM] 발매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각종 라이브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으로 조금씩 대중적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는 현재 밴드 음악 씬에서 데이브레이크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대망의 2013년, 부산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대전, 서울까지 총 다섯 개 도시에서 아홉 번의 공연을 펼친다. 3집 수록 곡인 ‘회전목마’의 영문 표기인 ‘merry-go-round’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데이브레이크의 첫 번째 전국 투어이다. 그 동안 다수의 팬들로부터 요청이 있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찾아가지 못해 미안했던 마음과 오랜 시간 동안 성원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투어이다. 어쿠스틱 편성을 기본으로 데이브레이크의 주요 곡과 구성에 맞게 새로이 편곡된 곡까지 지난 두 번의 공연과는 색다른 분위기로 찾아갈 예정이다.
*티켓요금 : R석(1층) 66,000원 S석(2층) 44,000원
문의 : 1544-1555/ 02-322-0014(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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