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하면 영어 더 잘할 수 있나
영국에서 30년간 생활을 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다. 그 해답은 “영어에 대한 노출(exposure)을 최대한 높여라”라가 아닐까.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고집한다. 언어는 생활과 밀접하다. 즉 모든 사고방식과 결정을 이루어내는 매체이다. 때문에 사람의 생활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럼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노출을 높일수 있을까’란 의문점이 생긴다. 학과 수업을 영어로 하면 가장 효과가 좋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그럴만한 교육자를 대량으로 육성할 만한 여건이 되어있질 않다.
그럼 차선책으로 평소에 영어를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이것이교과내용과 외국어 통합방식 교수법(CLIL: 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이다.
단순히 영어를 위한 영어수업이 아니고 사회, 역사, 지리 등 여러 과목을 영어로 접하여 단어력을 늘리고 또 논리적인 비판적인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을 향샹시켜야 한다. 이것이 나중에 TOEFL을 고득점으로 이어내는 지름길이다.
< 영어 사고력 높이는 토플(TOEFL)
또 하나의 사고전환으로 O,X 시험을 통한 방식보다 꾸준하게 실력이 늘어나게 긍정적 피드백(Positive feedback)중요하다. 특히 종합적 주제와 사고력을 영어로 키우는 토플영어를 권한다.
토플는 종합적인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토플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영역을 모두 다룬다. 즉 언어가 다루어야 할 전 영역을 다룬다는 뜻이다. 시중의 일반적인 종합학원이나 토익, 텝스를 비롯한 기타 영어학습의 영역에서는 그렇지 않다.
또한 토플은 생활영어에서 학문영역까지 주제의 범위가 매우 넓고 포괄적이다. 토플의 각 영역에 나오는 주제들은 일상생활 혹은 학교생활에서부터 종교, 철학, 과학, 사회, 예술 등의 아카데믹한 영역까지 매우 다양함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교육자의 영어실력도 중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선생은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교육자이다. 필요에 따라 한국어과 영어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고 한쪽으로만 치우친 교육이 아닌 언어와 그에 따른 문화까지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절실한 시점이다.
Chri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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