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월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아동 힐링교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ㆍ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신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동 힐링교실에서는 청소년 성폭력예방재단의 임유신 강사를 초빙, 미술매체를 통한 심리진단과 치료적 개입을 시행한다. 각 센터별로 2회씩 운영하는데, 기본과정인 1차시에서는 투사적 그림검사를 통해 아동들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11개의 심화과정 중 하나를 골라 2차시를 운영하게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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