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연수 목적은 학교폭력 없는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연수에서 대전대학교 남미애 교수는 ‘당당함과 배려가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의 이해 및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틀 동안 4회 연수에 초ㆍ중ㆍ고 학부모 1000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배려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노력 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 학년을 맞는 시기에 자녀교육을 위한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는 평이다.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와의 대화법과 학교폭력예방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 역량이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천미아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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