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대입에서 나타났듯이 수시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어특기자전형 준비를 위한 토플 고득점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해 본다.
첫째 전문용어 등 단의의 폭을 넓혀야 한다.
토플은 다른 시험보다 논리성을 매우 중요시하는 시험매체이다. 모든 영역에서 논리적 사고체계를 활발히 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ETS에서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이 미국학교에서 의사소통하면서 원활히 학교수업을 할 수 있을지의 평가다. 즉 적정한 범주에서의 언어이해력과 전달력이 정해진 시간 안에서 발휘되어야 한다. 전달력의 힘은 바로 논리성이며 이것이 없으면 토플에서 성적 올리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기 위해선 단어의 폭을 넓혀야 한다. 토플의 주제는 대학교 수업주제를 많이 다루어서 전문용어 등 수준 높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단어를 잘 인지하고 있다면 RC LC SP WR 각 영역에서 문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말하기 혹은 쓰기에서의 의미전달력이 배가 되여 고득점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둘째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성이 있는 강사를 찾아야 한다.
배움에 있어 강사는 지도자이며 즉각적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토플 각 영역에서 지도한 강사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가 쌓여 있어 어떻게 하면 빨리 성적을 오를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SP WR의 경우 다년간의 trial & error 로 쌓여진 노하우들은 학생의 단기간 고득점의 척도가 된다. 유명학원의 명성만 쫓아가기 보다는 입소문으로 잘 알려진 유능한 강사가 있는 곳을 찾기를 권유한다.
세 번째로 강사의 멘토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토플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어에 자신감이 있어서 섣부르게 토플성적이 빨리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추세이고 하나의 과목이 오르면 다른 것이 떨어지는 등 무척 고된 여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강사의 멘토 능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한 학생은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토플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한때 포기하려 했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조언자 역할로 30점을 올려 토플점수 116점으로 중앙대 외국어 특기자 전형을 입학한 것이 좋은 예라 하겠다. 주위의 좋은 강사들을 보면 언제나 진심으로 학생을 대하며 힘들 때마다 쓴 소리와 격려로 올바른 길로 학생을 인도한다. 과목 선생님과 직접 만나 학생에 대한 많은 대화를 통해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이동준 부원장
크리스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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