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등하굣길 위치 실시간으로 확인
''스마트 안전귀가'' 앱서비스
아이들이 별일 없이 학교를 오가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등하굣길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길로 오는지 어디쯤 왔는지, 부모의 휴대전화에 지도로 표시되고, 실시간 문자로 알려준다. 또 우범지대나 부모가 설정한 위험지역에 들어서도 어김없이 알림문자가 뜬다. 안전구역을 벗어난 경우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준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전송받을 수 있다.
이동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또는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연락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의 경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웹 기반인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은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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