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을 탐색하며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삶과 교육이 조화로운 공동체 거북이 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대상으로 오는 1월 11일부터 13일,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겨울 계절캠프를 연다. 각 회당 선착순 20명 정원이고 참가비는 1인당 15만원이다. 인터넷(www.edu-turtle.or.kr)으로 신청한다.
프로그램은 ▲구슬치기, 제기차기 ▲수제소시지 만들기 ▲온몸으로 표현하기 ▲내 마음의 보석상자 만들기 ▲만두 만들기 ▲눈썰매 타기 ▲주제별 역할극 공연 ▲미니테드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이다.
거북이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공동체의식을 키울 수 있다. 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의전화는 043-288-4055.
대안학교인 ‘자유학교 물꼬’는 7∼14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동안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에 위치한 ‘물꼬’에서 겨울캠프를 연다. 물꼬는 2004년 대안교육을 위해 문을 연 학교로 생태공동체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장애아, 시설아동, 저소득층 실직가정 아동을 포함, 총 44명이 참가할 수 있다. 물꼬에 따르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함께 놀고 일하고 명상과 여러 예술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아동의 경우 1인당 33만원이고 신청은 홈페이지(www.freeschool.or.kr)로 하면 된다.
‘학습인지학습(www. myilove.kr)’, ‘하트세라미 대전심리상담센터(cafe.daum.net/djhearttherapy)’, ‘광덕산환경교육센터(www.natureschool.or.kr)’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교, 새로운 학년! 준비된 나!’라는 주제로 ‘학습힐링캠프’를 연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 4∼6학년, 중1∼3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이다. 캠프는 아이들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방법과 진로를 알아보고 미술치료, 생태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세 단체 중 한곳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오는 1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대전독서치료연구회는 1월 4, 5일 양일간 비숙박으로 ‘꿈과 다섯개의 구슬!’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연다. 초등 5∼6학년과 중학생 30명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파블로 이야기’, ‘바보빅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등의 도서를 이용, 진로를 알아보고 자기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참가비는 15만원dlek.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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