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도로교통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현안사업인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설계비 3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지난 1973년 2차선으로 개통해 1986년 4차선으로 확장하였으며, 2011년도 기준 일평균 통행량이 10만대에 육박하고 있어 6차로 확장기준인 5만 2천대를 대폭 초과함으로써 지·정체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본 구간이 확장되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용봉IC 진입로가 신설되고, 비엔날레 입구 등 교량(5개소)이 추가 건설되며, 도로주변 방음시설을 대폭 정비됨으로서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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