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201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다 다양한 계층이 서로 밀착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이 증가한데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한 교육은 물론 직업 진로교육과 생태문화예술교육 등 새로운 시도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새해에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문화예술 관련 단체를 모집 공고 중이며, 1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2013년에는 생활 밀착형․문제 해결형 문화예술교육을 우선 지원한다. 내용 면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지리․생태 자원을 활용하거나 가족·마을 공동체 회복 등 나의 삶,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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