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아시아문화전당 앞(舊, 도청)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모금액 목표는 25억8천만 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광주시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비를 비롯해 난치병 환자 의료비, 저소득층 학생 중식비, 다문화가족 고향 보내기, 취약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 사회복지 전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에 참여할 시민들은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등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ARS(060-700-1213),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지난 해 ‘희망 2012 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22억 원보다 많은 24억1천5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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