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멘토의 시크릿 노트(1)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방법 - 책으로 생각하자!

지역내일 2012-12-20

''독서 멘토의 시크릿 노트''
1.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 방법
2. 독후 활동 방안
3. 저학년 독서지도 방법
4. 고학년 독서지도 방법


손에는 스마트폰, 귀에는 이어폰, 책보다는 컴퓨터, 가족 간의 대화보다 숙제가 우선인 아이들. 일주일 시간표가 웬만한 성인 못지않게 짜여 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와 학원을 오고 간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내일을 준비해야 하고, 방학에도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방법조차 잊어버리고 있다. 감성이 메말라 딱딱해진 아이들이 세상의 문제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야만 한다. 그 지름길에는 올바른 독서가 있다.


올바른 독서법은 정독을 의미한다. 많은 양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낼 때 생각의 키가 훌쩍 클 수 있다. 먼저 정독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제외한 나머지 자료를 바르게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표지와 그림, 목차, 사진을 먼저 꼼꼼하게 살피는 것만으로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은 책에 대해 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런 연습을 한 아이들은 최초에 품었던 자신의 생각과 본문의 내용을 대조해가며 읽게 된다.


정독하기 위해서는 쉬어가며 읽는 태도도 중요하다. 쉬어가며 책을 읽으라는 것은 기계적으로 몇 장을 읽고 덮으라는 것이 아니다. 독서 중 모르는 점이 생겼을 때나 헷갈리는 부분, 혹은 재미있는 부분이 발견 되면 잠시 멈추었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읽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정독하는 습관으로 발전한다.


끝으로, 정독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소통이다. 책을 아무리 잘 읽어도 자신의 생각을 그냥 간직하기만하면 발전이 어렵다. 독서를 한 후 타인과의 감정나누기를 하면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이 피어나게 된다. 그 방법이 부모와의 대화이든, 독후감상문이든, 블로그 기록이든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나누려는 자세가 있어야만 다음 책을 더욱 의미 있게 읽어낼 수 있다. 


책은 이세상의 그 무엇보다 센 도구이다. 제대로 읽은 책 한 권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지혜를 맛볼 수 있으며, 기초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할 수 있다.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정독의 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지금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과 같다.


문정순 강사
C&A논술 대치본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