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각종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4월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절기 강수량 부족에 따라 하천의 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물고기 폐사, 식수사용 불가, 각종 질병발생 등 대형수질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기간 내 상수도사업본부 및 자치구와 수질오염사고 예방점검반을 운영해 문제 발생 등에 적극 대처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식수원인 상수원에 유류 및 독극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수원 주변도로에 통행제한 도로를 설정하고, 경찰과 함께 유류 및 독극물 수송차량의 통행에 대한 합동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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