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구청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실 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함께 산불 진화장비 점검, 차량 가두방송, 취약지 예찰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철은 낮은 습도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산불발생 80%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다”며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는 논ㆍ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화기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