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소식 4

지역내일 2012-11-23

‘일사 김봉룡’ 특별전시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칠공예의 거장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김봉룡 선생의 특별전을 연다.
‘일사 김봉룡 특별전’은 원주역사박물관이 수집해왔던 선생의 작품과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품 등을 전시한다.
김봉룡 선생은 나전칠기 줄음질 기법의 혁신. 칠화(漆畵)복원. 칠 공예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등 한국공예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세웠다.
일자 :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문의 : 737-4373


다섯 작가의 인간미 넘치는 나무 이야기
나무를 사랑하는 다섯 작가들이 모여 만든 전시 ‘Owo Studio - 첫 번째 나무이야기’가 12월 1일까지 아코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태섭, 윤복만, 이성희, 이소미, 청암은 지난 1년 간 절제미와 자연미가 담긴 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박종선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나무에 대한 이해와 애정, 기량을 키워왔다. 공방오픈 1주년을 맞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게 될 가구들은 원목 의자, 높은 의자, 협탁, 식탁, 전등 등으로 각 작품에서 작가의 개성과 실력을 느낄 수가 있다.
일자 : 12월 1일까지
장소 : 아코자 갤러리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원주오페라단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12월 2일 오후 6시 치악예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원주오페라단은 일반인에게는 ‘뮤지컬보다 쉬운 오페라’로, 음악애호가에게는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이라는 표어 아래 2008년 창단하였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오페라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연주된다. 1부는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1936년에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든 작품이다. 어린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악기와 동물을 연결시켜 오케스트라 악기의 이해를 통해 음악적 교육효과를 높였다. (새-플루트. 오리-오보에. 고양이-클라리넷. 할아버지-바순. 늑대-세대의 호른. 피터-현악사중주. 총소리-케틀드럼과 큰북)
2부는 ‘동물의 사육제’로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가, 피아니스트, 지휘자인 생상스의 곡으로 연주 여행 중 오스트리아의 어느 시골에서 사육제 행렬을 목격한 데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다. 생상스가 이 곡에서 드러내고자 한 것은 엄격한 구성이나 형식미와는 무관하게 그저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탈한 자유분방함이다. 쉬운 줄거리와 음악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감상하기 좋은 공연이다.
일시 : 12월 2일(일) 오후6시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등급 : 7세 이상 
관람료 : 일반석 2만5천원(예매 :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1. 인터넷 예매시 20% 할인
       2. 10명 이상 단체예매 시 40% 할인
       3. 할인권 소지자 40% 할인
문의 : 765-1555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3회 기획연주회
 ‘신인음악회’
원주의 음악 영재들이 11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기획연주회 ‘신인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7명의 음악 영재들이 원주시립교향악단과 드비엔느 플루트 협주곡 외 6곡을 협연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는 2001년부터 원주의 음악 영재들을 발굴 협연함으로써 지역 음악 영재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차세대 정상급 지휘자 최혁재가 지휘봉을 잡고 박지원, 신다빈, 허서진, 권호빈, 정한빛, 김지현, 이인애가 협연한다.
일시 : 11월 23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원주시립교향악단)


 수능시험 마친 고3을 위한 감성프로젝트
‘박경리문학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수능시험을 마친 고3을 위한 감성 프로젝트 ‘박경리문학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가 11월 27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학교별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교과서 공부에 매달렸던 학생들에게 깊은 삶의 성찰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리문학공원 전문 해설사로부터 대문호의 삶과 사상, 그리고 대작 토지에 대해서 영상물과 특강을 듣는 한편 ‘문학의 집’ 전시물과 토지가 집필된 박경리 선생의 옛집까지 둘러보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의사항 : 단체 탐방객 사전 예약 필수(1회 탐방인원 : 40명 이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