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생활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북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강화 ▲재해예방대책 ▲ 김장철 쓰레기 대책 ▲ 산불예방 대책 등 7대분야 3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가스·연탄·석유 등 가정연료 수급안정 방안과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지역물가를 특별 관리한다.
여기에 노래연습장, 주류전문 취급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강설대비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인력을 확보함은 물론 ‘눈 치우기 3대 운동’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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