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풍암호수에 공중전화 부스형 무인도서관이 탄생했다.
서구는 “주민들이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풍암호수 내에 부스형 무인도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이번에 문을 연 무인도서관은 365일 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도서를 포함한 수필, 소설 등 3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무인도서관이 책과 만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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