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기존 주1회 수요일만 수거하던 재활용품을 11월부터 매일 수거하는 체계로 변경했다. 이번 변경 조치는 재활용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배출량이 증가하는 등 수거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당시부터 주1회 수거해 온 기존 체계로는 한계가 많아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 또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재활용품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재활용품은 종이류, 캔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병류, 폐형광등, 폐고철류 등 종류별로 분류해 투명 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 배출하면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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