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전 과정 천연 암반수 사용, 콩 고유의 맛 살려~

광양시-고사마을 부녀회영농조합법인 : 두부(부침용, 찌개용)

무농약 콩 두부로 고소한 밥상 차리세요!

지역내일 2012-10-18

 


 


“저희 두부는 수돗물 대신 1,200m 고지의 백운산에서 뽑아 올린 암반수를 이용해 만듭니다”라며 사용하는 물에 차별성을 강조하는 고사마을 부녀회 박행자 대표는. “더불어 친환경 무농약 콩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두부 고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예로부터 대대로 가내 수공업으로 두부를 만들어온 이 마을은 광양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학교 급식으로 까지 공급할 정도로 맛과 위생에서는 인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두부는 특성에 따라 찌개용과 부침용 두 가지를 생산한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찌개용 두부는 부드러워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에 넣으면 국물이 쉽게 베어 맛이 더 좋다.


그러나 물기가 적어야하는 만두 속이나 부수어지기 쉬운 부침을 만들 때는 부침용 두부가 제격이다.


 


재배에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가격 낮춰,


여성갱년기 장애 극복 도움(중간제목)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을 원료로 하는 두부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두부를 주로 만들 때 사용하는 대두는 고기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뿐만 아니라 8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유율이 월등히 높다.


더불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여성갱년기 두통 및 우울증 등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도움을 준다.


특히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콩의 소화율 65%보다 높은 95%에 달한다.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쓰이기도 한다. 두부는 저칼로리면서 열량이 낮다. 그러나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가 된다. 또한 다량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박 대표는 “일반적으로 친환경․무농약 콩으로 만든 두부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낮춰 생산하기가 쉽지 않다”며 “직접 재배하는 농가에서 만들고 판매까지 하기 때문에 질 좋고 신선한 두부가 일반 소비자에게 까지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사내 콩 두부는 냉장에서 14일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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