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경선 손학규 후보는 지난 3일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원장 이원복)와 동화산업단지를 찾아 의료기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집권한다면 원주를 의료기기 생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전국 의료기기 생산액의 22.5%를 차지하는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은 강원도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3천명 고용, 7천억 매출을 넘어 3만명 고용, 7조 매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는 제게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 협동조합을 가르쳐 준 특별한 곳”이라며 원주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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