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습지생태계에 관심 있는 인근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8월 31일까지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양성을 위한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은 ‘2008 람사르 창원총회’ 개최 이후, 주남저수지를 찾는 탐방객이 급증함에 따라 탐방 예약·접수 및 안내 인력 확보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창원시민 20명이며 △봉사활동을 위해 현재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주민 △주남저수지 인근 거주자로 교육 참가에 지장이 없는 주민 △환경, 산림, 생물학 전공자로 생태학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람사르문화관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매주 화·목요일에 이뤄진다. 주남저수지의 역사·문화, 습지생태,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와 소양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을 배우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창원시와 주남저수지 홈페이지 새 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303-7번지 람사르문화관)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환경수도과(055-225-3486)로 전화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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