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역사와 민속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원역사민속관’이 24일 개관한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 3천238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영상전시실, 수장고 등이 위치하고 1층에는 역사관과 현대관, 2층에는 민속관(1, 2관)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시민휴식 공간인 누마루(창원마루)와 기념품점 등이 있다.
창원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 ‘창원의 집’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역사민속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결도로를 보행자전용도로로 조성했고 놀이마당 조성과 함께 주차장도 친환경 잔디주차장으로 재정비했다.
창원시는 개관기념으로 24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민속공예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회에는 시립예술단, 국악예술단, 경기민요, 대중가수(민영아, 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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