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에서는 여름철 방학기간에 아파트단지,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파트단지 내에서 안전한 통행과 편안한 보행환경을 위하여 1차 시범적으로 창원시 내 아파트단지 중 반림동 노블파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아파트단지내의 보행자·차량 상충지점에서의 보행동선 처리, 과속·역주행 방지시설, 주·정차지역 처리 등 교통안전시설과 주·정차문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행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은 도로교통공단 통합DB처에서 분석된 2011년도에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된 동읍의 신방초등학교(4건)와 도계동의 도계초등학교(3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은 창원시 노인종합복지관 일대의 도로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사고 많은 곳으로 창원시 무궁화아파트 앞 외 3개 구간을 대상으로 대책을 마련해 경찰서 및 각 구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이강호 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의 안전점검을 원하는 아파트단지나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의 관련단체나 기관에서 요청할 시 교통안전시설점검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55-270-618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