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발레리나 강수진이 친구들과 함께 성산아트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성산아트홀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기획 시리즈 세 번 째 무대다.
무용의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성 무용수 상을 수상한 월드스타 강수진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들이 함께하는 고품격 발레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Today is Yesterday from Tomorrow, Onegin 3막 파드되, Romeo& Juliet 중 파드되, The Lady of the Camellia 중 3막 파드되, Ballet 101, Affi, No Comment, 파리의 불꽃 중 2인무 등을 만날 수 있다.
아홉 살에 발레를 시작한 강수진은 선화예술중학교에 다닐 때 발레의 명문 모나코왕립발레학교 마리카 베소브라소바 교장에게 발탁돼 그 학교로 유학 갔다.
85년 스위스 로잔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그랑프리를 차지한 다음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했다. 당시 21세였다.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세계 각국 무용수로 이뤄져 ‘발레의 유엔’으로 불린다. 동양인은 강수진과 일본인 1명이 있다. 93년‘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프리마 발레리나로 데뷔, 1997년 수석무용수가 된 이후 최고 스타로 활약하며 1999년 모스크바 국제무용협회의 ‘브누아 드라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에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공연일시 : 7월19일(목)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티켓 : V석 100,000원
문의 : (055)268-79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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