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이경옥 권경희)에서는 지난 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여성정치세력화 확대를 위한 정치참여의 성평등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필리핀 여성단체 가브리엘라 활동가와 여성당원을 초청해 4박5일간의 교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남은행이 후원했다.
다양한 장르의 단체 활동가와 책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안 가브리엘라활동가와 루즈비민다 일라간 필리핀 여성당 대표, 김경희 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 이종엽 경남도의원, 문경희 창원대교수가 발제했다. 필리핀 정치의 성 주류화 과정, 성 평등 정책과 제도를 위한 여성국회의원의 활동성과, 정책 결정의 동등 참여를 위한 도의원의 역할, 국제연대 강화와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이슈 등을 제안했다.
의회는 사회의 모든 자원과 능력을 활용하는 장으로서 여성이라는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한다. 여성들이 지역에서 펼치는 벼룩시장, 자원재활용운동, 자연보호운동, 의정모니터 활동들이 매우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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