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뮤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열려

22~29일 창원 일원서 화합과 열정의 하모니

지역내일 2012-07-12

창원대 석좌교수인 지휘자 금난새와 음악 전공·비전공자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향연이 창원에서 펼쳐진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에서는 오는 22~29일 ‘2012 금난새 뮤직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창원의 7월을 클래식으로 물들이는 것이다. 콩쿨·입시 위주 음악교육 탈피해 수석연주자와 고교·대학생 협연하는 풍성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지난 5월 선발된 참가자들은 고등학생 이상의 음악전공자와 비전공자로, 그동안 함께 땀 흘려 연습했다. 이달 말 협연 과정을 통해 음악으로 교류하며 추억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22일 오후 7시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닝 콘서(유라시안 필하모닉)를 시작으로, 24일 오후 7시30분 같은 곳에서 경북예고와 유라시안 스트링스의 챔버콘서트가 열린다. 27일 오후 7시 30분 진해 구민회관에서 금난새의 지휘로 한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의 심포닉 콘서트, 28일 오후 7시 마산315아트센터 피날레콘서트(창원대 아카데미오케스트라) 등으로 엮어진다.


문의 : (055)213-260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소리꾼 김용우의 콧바람 프로젝트 ‘강강술래’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7월 12일 천재 소리꾼이라 불리는 김용우의 콧바람 프로젝트 <江.江.술.來>(강강술래) 공연을 마루홀 무대에 올린다.
김용우는 맑고 단아하면서도 깊은 소리와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소리꾼이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춤,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우리 생활의 정서와 삶이 녹아 있는 우리 민요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엮는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강술래를 노래와 놀이로 엮는 부분, 팝핀 등 현대적인 춤과 아리랑의 접목, 국악기와 양악기로 구성된 밴드로 만나보는 우리 민요 등으로 잘 짜여진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은 무료관람 할 수 있다.
문화바우처 대상자로 나눔티켓 홈페이지(www.nanumticket.or.kr)에서 ‘소리꾼 김용우 콧바람 프로젝트 <江.江.술.來>(강강술래)’ 객석기부 티켓(무료)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일시 : 7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문의 : (055)320-1234 125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김해문화의전당, 팝페라 듀엣의 ‘쉼과 위로’
김해문화의전당 2012 하반기 아침의 음악회 첫 공연은 크로스오버듀엣 ‘휴[HUE:休]’와 함께한다.
팝페라 듀엣 휴[HUE:]는 혼성이라는 장점과 성악전공자 특유의 고급스럽고 파워풀한 발성과 넓은 음역,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감성적인 발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팝페라 혼성듀엣이다.
이번 아침의 음악회에서는 I Believe, 얼굴, 엄마야누나야, 서시, My Heart Will Go on, 타이타닉 등 OST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팝 OST, 대중가요에서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공연일시 : 7월 12일 (목) 오전 1시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샌드위치와 차가 제공되는 브런치 공연이다.
문의 : 055)320-123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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