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경남대학교가 원어민 교수의 개인지도를 받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재학생 50여 명이 학기 중 신청을 통해 지난 6월 16일에 8주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 학생들은 하루 6시간 이상 1대 1일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지 학생들과 생활하며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대는 지난 2006년, 필리핀 국립대학(UPLB) 내에 연수원을 개설했다. 현재 정규학기 15주와 방학 8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연수원이 위치한 필리핀 국립대학은 수도 마닐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의 학생 1만 1000명, 교수 875명, 직원 2,024명의 규모가 큰 대학이다.
박애경 리포터 octobud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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