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 코리아 -에너하임 디스포저(음식물 분쇄 처리기)

음식물 쓰레기 아직도 불편하게 치웁니까?

가장 간단히 깨끗이 환경보호까지… 환경부, 디스포저 일부 허용

지역내일 2012-06-15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음식물 쓰레기. 최고 대책으로 디스포저(음식물 분쇄 처리기)가 손꼽힌다. 
미국에선 정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환경부는 8월부터 디스포저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환경오염 줄고 쓰레기는 자원으로, 생활은 편리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침출수가 환경을 더럽힌다. 여름이면 더 심각하다. 갖은 방법을 써도 근본 대책이 못된다. 디스포저를 쓰는 가정은 다르다.
창원 씨티세븐에 사는 한 주부는 음식물 쓰레기 걱정이 없다. “친구가 써보니 좋더라고 권해서 설치했다. 크게 만족한다. 무엇보다 냄새걱정과 분리수거 걱정에서 벗어나 최고”라고 말한다. 윤수희 주부(도계동 42)는 “쓰레기양은 줄고 냄새 없고 위생적이라 너무 좋다. 주방 생활이 쾌적하고 즐겁다”고 말한다.
한양대학교 신응배 교수는 “가정에서 하수관으로 그대로 집어넣은 후 바이오계에서 자원화 하는 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최선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등에서 증명된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디스포저는 음식물을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한다. 디스포저에서 잘고 곱게 갈린 쓰레기는 물과 함께 하수 종말 처리장까지 간 뒤 다시 자원으로 재생된다.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한 뒤 깨끗한 물만 하천으로 보내고 쓰레기는 햇볕에 말려 퇴비로 만든다.
마제스틱 코리아 안병중 경남지사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 70~80%를 해양 투기한다. 올 연말 국제협약으로 해양투기가 금지 된다. 쓰레기 대란이 예견된다. 디스포저가 대안”이라고 말한다.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 서울시는 설치비 보조까지 해
우리나라 환경법은 가정 오폐수가 하천으로 바로 빠져나가던 60년대에 만들어졌다. 그에 따라 현재 디스포저 사용은 불법이다. 지금은 다르다. 싱크대건 화장실을 통해서건 모든 오폐수는 하천으로 나가지 않고 종말 처리장으로 가게 돼 있다.
서울시는 디스포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아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계를 사용하면 시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조례도 있다.
창원에도 디스포저를 설치해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건축 단계에서 아예 전 세대에 디스포저를 설치한 아파트도 있다. 


최고를 자랑하는 미국 에너하임 디스포저  
에너하임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전문 50년 역사를 지닌다. 명품기계인 에너하임 디스포저를 따를 제품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기능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게 안 지사장의 설명. “설치가 간편하다. 전제가 녹슬지 않는 재질이다. 모터는 소음이 적고 수명 50년을 보장한다. 전력 소모 적고 칼날 등 부속품 교환 없이 반영구적이다. AS 신청도 거의 없다. 업소용과 가정용이 있다. 집들이 등 신혼부부 선물로도 인기다”라고 설명한다.
기계 속에는 칼날과 쌀알 크기 정도의 구멍이 여러 개 있다. 쓰레기 1kg이 분쇄돼 그 구멍으로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스위치만 누르면 쓰레기 처리는 끝난다. 화장실 오수보다 훨씬 미세하게 나가기 때문에 하수도가 막힐 걱정도 없다.
국내 대기업에서 기계 부분 일을 하다 쓰레기 처리 사업에 뛰어든 지 8년 째, 안 지사장은 “국내 도입 단계부터 여러 가지 제품들을 취급했다. 현재까지 미국 에너하임의 디스포저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고 강조한다.
환경법 개정 등 쓰레기 처리에 대한 정부 방침과 대책이 변하는 시점에 맞춰 마제스틱 코리아가 대리점을 모집한다.


마제스틱 코리아 : 274-012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Tip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어떤 것들이 있나
미생물분해방식(초기방식) 
장점= 쓰레이가 퇴비화 돼 재활용이 가능하다
단점= 1. 분해 속도가 느리다.(맵고 짠 음식으로 미생물 번식 저조)
      2. 악취가 많다.(분해 시 암모니아 발생)
      3.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투입해야한다

분쇄배출방식(가장 이상적인 방법)
장점=1.가정에서 가장 편리하고 이상적으로 처리 된다(미국에서는 분쇄기 사용이 보편화됐고, 일본에서도 98년부터 정부가 권장한다.
      2.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751세대 시범운영. 서울시 강서구 서광아파트 286세대 시범 운영(서울 시청 홈페이지 2009년 6월 3일자 자원순환담당관 게제)

건조분쇄방식
장점= 1. 쓰레기 감량 효과가 크다.
      2. 처리 속도가 빠르다
      3.주방에 냄새가 전혀 없다.
단점= 1.전력소모가 많고 가격이 비싸다.
      2. 딱딱한 이물질에 의한 고장이 잦다.
      3. 전분이 칼에 달라붙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열풍 건조 방식
장점 =1. 처리 속도가 빠르다.
      2.주방에 냄새가 전혀 없다.
      3.주가 유지비가 안 든다.
      4.기기 크기가 작다.
단점=1. 한번에 10kg이상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없다.
      2. 만족할 만큼 건조 되지 않는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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