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중학교(교장 한지균)는 지난 5월 17일(목) 학교특색 교육활동의 하나인 ‘명품수업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수학습전략 및 교실수업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하는 2012학년도 창원교육지원청 컨설팅 장학 및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 날 실시한 공개수업은 1, 2, 3학년 전 학급에서 모든 교사가 빠짐없이 참여해, 2학기에 실시되는 교원평가제와 연계해 더욱 실질적인 참관과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진행됐다.
수학, 과학 교과목은 공개수업 후 동일교과 교사와 컨설팅 장학위원이 함께 교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우수 수업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도 논의했다.
학부모 백재은씨는 “생각하고 직접 느끼며 찾을 수 있는 수업이었다.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애정을 가지고 학교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수업에 참여한 140여명의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이 먹는 급식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만족스러운 수업 공개의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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