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모기 유충의 주요서식처인 정화조, 물웅덩이, 집수정 등의 유충구제 활동으로 모기방제 활동을 강화했다.
창원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25일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한 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추가접종률이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 12세에 받는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철저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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