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IAEC 세계총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창원의 유적과 유물 특별기획전’이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막을 올렸다.
‘창원의 유적과 유물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창원역사민속관.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성산패총, 봉림사지, 웅천도요지 등 창원시 전역에서 출토된 400여 점의 명품유물들이 소개된다.
특히 다호리, 진동리 등 국가사적지에서 발굴된 유물의 전시는 관내 공립박물관으로서 복제품이 아닌 진품을 전시하는 최초의 전시회이며, 더욱이 진동리 유적 유물은 국가 귀속 후 현재까지 미공개 된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말 준공예정인 창원역사민속관은 2개월 정도의 개관준비 및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 완전 개관한다.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37㎡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관은 4개의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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