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공연 한마당

“환상적인 뮤지컬의 진한 감동과 추억 선물하세요”

어린이날, 게임기 대신 감동 가득한 공연을!

지역내일 2012-04-29

이번 ‘어린이날’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자.
매년 똑같은 선물보다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만한 공연 한편 어떨까.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이 풍성하다.
장남감, 놀이동산, 선물도 좋지만 잊을 수 없는 어린이날을 추억 하고 온 가족이 함께 흥겨운 어린이 뮤지컬을 추천한다. 보는 즐거움에 긴 감동의 여운이라면 뮤지컬만한 게 없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장치는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한다. 
 
아이가 책과 친하지 않다면 눈여겨 볼 공연! ‘책 먹는 여우’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TV와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책의 알싸한 재미를  환기시킨다.
3·15아트센터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세계의 많은 어린이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우화 책 먹는 여우가 어린이를 위한 명품 캐릭터 뮤지컬이 되어 창원을 찾아 온다.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 속에서 원작에 충실한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과 움직임을 연구하여 표현하고, 생동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각 디자인과 연출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감동과 교훈을 이끌어 낸다. 
‘책 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의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풍자와 해학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의 의미와 방법을 알려준다. 일시 : 5월 5일~6일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티켓: 균일석 25,000원 예매석15,000원 문의 : 1544-4852


재활용 놀이의 향연 상상 놀이 연극 ‘얘들아 같이 놀자’ 
인터넷 문화로 인해  어린이 놀이 문화가 위축 되고 있는 지금, 창의적인 놀이의 계발과 놀이를 통한 어린이 공연 예술 문화 조성이 필요한 시기다. 김해 문화의 전당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상상 놀이극으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품을 가지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청각적, 시각적, 촉각적 이미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신문지의 무한한 변신과 여러 폐품들의 다양한 쓰임새를 통해 관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러 놀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의 파생을 꾀하며 재활용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어린이 놀이 문화를 만든다. 얘들아 같이 놀자는 주위의 버려진 폐품들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이용한 이미지 극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1일3회) 장소: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 티켓: 전석20,000원 문의 320-1234


화려한 무대, 신나는 동요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한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 공연이 5월 19일∼20일 3·15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구름빵’은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 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주는 두 남매의 모험 이야기를 귀에 익숙한 동요와 화려한 플라잉 액션과 함께 선보인다.
빵빵 하고 알찬 내용 가족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구름빵은 기존 원작에서 보여주는 가족의 따뜻하고 오손도손한 느낌을 공연 전반으로 이어간다.
엄마와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놀이 그리고 아빠의 지킬 수 없는 서투른 약속을 일반가정에서 보이는 모습 들을 담아내어 가족애를 훈훈하게 다룬다. 일시: 5월 19일~20일 장소 : 3·15아트대극장 티켓: R석30,000원 S석20,000원 휠체어석15,000원 문의: 286-0315


어린이날, 박물관에 쿠키 만들러 갈까
어린이날을 박물관에서 보내보면 어떨까.
창원시립 마산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영화 상영 및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5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박물관 영상실과 야외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영상실을 통해 로봇, 심슨가족 더무비 에니메이션을, 쿠기만들기 전문지도사와 함께 맛있고 멋있는 쿠키를 직접 만드는 체험은 야외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55-225-7173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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