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벌어진 대교 눈높이 고등부 주말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21일 강우 속에서도 창원축구센타 보조3구장에서 창원기계공고와 대전에서 전후반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 차승환 선 헤딩골, 후반 박정용 선수의 마무리 골로 창원의 자존심 창원기계공고를 2:0으로 제압 승리를 거뒀다.
22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남해 해성고와 한판의 승부를 펼쳤다. 전날 폭우 경기로 인해 피로 속에 치러진 만큼 그래도 전후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행운의 여신은 후반 43분 거제고에 왔다. 장승포 출신인 김한길 선수가 천금 같은 멋진슛으로 1:0 승리로 귀중한 3점을 보태어 조공동 1위에 올랐다.
윤정업 교장, 김일배 축구협회장, 진양민 직전회장, 이원준 체육회 사무국장 등 많은 축구인 들이 끝까지 응원 관람했고, 학부모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준 체육회사무국장은 이런 게임실력으로 도체에서 꼭 우승할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 칭찬했다. 다음경기는 도민체전 예선으로 4월26일 12시35분 아주공설운동장에서 김해생명과학고와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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