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 가는 길

지역내일 2012-03-13

 이 글을 쓴 학생은 이번 달 대진여고를 졸업한 제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언어 때문에 고민하는 후배 여러분에게 황상윤 선생님의 언어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황상윤 선생님의 언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절대로 오르지 않는 언어성적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언어를 많이 못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학원을 다녀본 적은 없었고, 독학으로 공부해서 90점대 초반을 유지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험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항상 90, 91, 92점이라는 점수가 나왔기에, 운이 좋으면 높은 1등급(99~98퍼)을 받거나, 대체로 96퍼 정도를 받았고 운이 나쁘면 2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들쭉날쭉한 백분위는 평소에 상위권 학교를 지망하던 저에게는 많은 고민을 주었습니다. 매일매일 더 많은 양의 문제를 풀고, 중요한 문학작품을 외우더라도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글을 독해하는 ‘능력’을 길러서 언어를 공부하는 이 수업을 알게 되었고,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주로 기출문제를 사용해서 비문학과 문학을 읽어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집에 가서는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글을 독해하면서 사용한 논리를 위주로 다시 복습했고, 아예 그러한 생각의 방법론을 제 머릿속에 내재화 했습니다. 제 가장 큰 단점이었던 ‘감으로 대충 풀기’를 버리고 지문 속에서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이렇게 수업을 듣고, 지도에 따라 열심히 공부한 결과 언어 성적이 조금씩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여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원점수 98점을 받았습니다(듣기에서 1개 틀림). 백분위는 99퍼가 떴습니다. 비록 전년도 수능보다는 쉬웠더라도, 난이도에 상관없이 일정했던 제 점수의 벽을 깬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저는 대학을 논술전형으로 합격해서 구체적인 수능 백분위는 필요가 없었지만,  글을 바르게 독해하는 방법을 배웠던 것이 논술 지문을 해석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의 저처럼 오르지 않는 언어 성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언어 시험을 대충 감으로 푸는 분들에게는 황상윤 선생님의 언어 수업이 적당한 처방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겪어본 학생으로서 정말 추천합니다!
 서울대 애도 부러워하는 ''연대 경영''에 합격한 방법을 요약해봅니다.


1. 목표가 분명했다.
연고대가 아니면 재수하겠다는 각오가 있었던 아이입니다. 분명한 목표가 성공의 시작이죠.


2. 쉬운 것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아쉽게 1개를 틀렸는데, 누구나 맞힐만한 듣기네요. 쉬운 것, 내가 맞힌 문제를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을 공부하는 것이 수능입니다. 어려운 것, 특이한 것을 배우려는 생각조차 버리십시오.


3. 논술은 수능을 잘하는 학생을 위한 시험
수능을 완벽히 배우면 수능도 잘 보고, 논술도 잘합니다. 독해력이 논술이지 글쓰기 자랑이 논술이 아닙니다.


4. 수능 날 최고 성적 나온다.
이 학생은 9월 모의평가에서 2등급이 나왔지만 진짜 수능에서 98점이 나옵니다. 이것이 마인드의 중요성, 선생의 중요성입니다. 고3을 이끌어줄 수 있는 선생이 필요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면 재수합니다.


5. ''읽어내는 방법''을 배워라.


6. ''감''이 아닌 ''수리 과학적 논리''로 언어를 읽고 풀어라.


7. 수학을 언어의 2배 이상 해야 명문대 간다.
과목 밸런스를 유지하게 하는 강사, 학습 플랜을 7일 단위로 제시하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8. 끝없는 반복, 복습, 내재화
수강후기에서 반복되는 말이 반복, 복습, 내재화입니다. 수능에 적합한 수업을 선택하고 반복하면 반드시 목표를 이룹니다.

에듀원에듀 황상윤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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