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동국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향채샤브샐러드바''는 친환경 웰빙 재료가 가득한 샐러드바를 갖춘 샤브전문점이다. 다양한 메뉴를 무한리필로 즐기고 싶으면 샐러드바를, 가족외식이나 좋은 사람들과 즐겁고 포만감 있게 즐기고 싶으면 고기샤브와 해물샤브를 주문할 수 있다. 샤브 이용시 샐러드바는 무료이다.
이곳은 모든 메뉴를 소스하나하나까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다. 샐러드바는 초밥, 돈까스, 스테이크, 육회, 파스타, 과일, 야채 등 50여가지의 메뉴를 자랑한다. 재료가 좋은 이유도 있지만 한꺼번에 음식을 미리 해놓지 않고, 나가는 음식의 양을 보아 그때 그때 주방에서 만들기 때문에 음식에 윤기가 흐르고, 신선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샤브에서 가장 중요한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한약재와 과일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다. 묵직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기본육수에 각종 야채와 버섯 그리고 주문한 소고기와 해물이 들어가서 내는 맛은 기가 막히다. 땅콩소스를 비롯한 3가지 소스로 같은 요리를 색다르게 먹는 것도 즐거움이다.
다른 샤브집에서는 버섯, 미나리 등 야채가 떨어지면 추가 주문하지만 이곳에서는 샐러드바에서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고기나 해물만 추가주문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적다. 그렇다고 기본으로 나오는 고기나 해물의 양이 적은 것도 아니다. 샤브를 다 먹고 나면 해물, 고기, 야채 등에서 우러난 진하고 칼칼해진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샤브배 따로 칼국수배 따로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별미이다. 칼국수에는 두툼한 만두가 기본으로 딸려 나온다.
주중에는 주부들 모임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평일 오후 3시까지는 런치스페셜로 할인된 가격에 향채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바의 경우 성인기준 9000원, 고기샤브는 1만2000원, 해물샤브는 1만3000원이다. 샤브추가는 6000원.
향채 단독건물에 깔끔한 실내와 아늑한 분위기가 좋다. 20인 이상의 단체도 가능하고, 충분한 주차공간도 편리하다.
메뉴 및 영업시간(가격은 성인기준)
-평일 런치(11:30-15:30)
샐러드바 9000원 / 고기샤브 12,000원 / 해물샤브 13,000원 / 샤브추가시 6,000원
-평일 오후 & 주말
고기샤브 14,900원 / 해물샤브 16,900원 / 샤브추가시 6,000원
주소 일산동구 식사동 817-5(동국대병원 앞)
문의
031-962-2776 / www.hyangch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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