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쌀 전달식 가져
덕양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27일 100만원 상당의 쌀을 관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이웃사랑 쌀 전달식’을 관산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쌀 20kg 20포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부녀회는 해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랑의 김장담그기’, ‘경로잔치’ 등 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탄현동,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사랑 실천
일산서구 탄현동은 소외된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의 일환으로 결손가정 아동들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토비아의 집(아동그룹홈)을 방문했다. 토비아의 집에는 9세에서 17세까지 연령대의 4명의 아동들이 같이 생활하고 있으며, 모든 아동들은 결손가정으로 부모가 양육할 수 없어 친지집이나 시설을 전전하다 토비아의 집에 입소한 경우로 정서적인 문제나 적응의 문제를 보이는 아동도 있다. 시설장인 엄향미 수녀에 따르면 “아이들이 정에 굶주려서 얼마 전 상탄초등학교 송병일 교장선생님이 동 주민센터에서 수업하는 일어강좌 수강료로 우리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책을 선물하고, 점심을 직접 사주며 대화를 하는 계기가 있었다”며 “그 중의 문제아인 한 아이가 크게 영향을 받아 이제는 교장선생님을 무척 따르고, 생활태도가 무척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교장선생님도 계속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탄현동에서도 10kg 쌀 6포대와 후원받은 자전거를 전달하였으며, 추후에도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희망 찾기 자원봉사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활성화 및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2월 25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홀로계신 독거노인 가정 두 곳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시민복지과 자원봉사활동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공감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공무원 스스로가 솔선수범해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소통의 연결선이 되고 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희망나눔사업으로 ‘희망찾기 자원봉사’활동 이외에도 ‘꿈나무 문화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일맞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피월드복지재단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에서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은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상하반기 각 50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의 고른 추천을 위하여 20명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0명은 고양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해피월드장학회 자치회를 구성 후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게 되며, 상담지원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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