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흥하려면 글 읽는 소리가 담장을 넘어야 한다”를 실천하듯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고전을 읽고 해석하는 소리가 마두동 골목에 퍼지고 있다. 고전은 눈으로 보고, 말하고, 듣고, 생각하며 함께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을 번갈아 가며 읽는 동안 글을 이해하고, 글의 속뜻을 파악하는 전반적인 시각을 키워 주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의 위기라고 한다. 부모와 자녀들 간의 관계도 위기라고 한다. 입시 위주 교육에 지친 우리 아이들, 부모와 자식, 친구와 친구들간의 관계 등 인성교육과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 고전읽기에서 찾을 수 있다. 늘배움공동체 <움>에서 우리내부의 감각을 깨워 사고를 키워나가는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민들레 서당(초등학생 대상)/매주 금요일 맹자 강독반으로 진행된다.
문의 010-2464-5058(늘배움공동체 움 조현주)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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